달 상공에서…다누리가 찍은 지구[포토뉴스]

기자 2023. 1. 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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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 달 궤도선인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기동에 성공한 이후 지난달 24일 달 상공 344㎞에서 촬영한 월면과 지구의 모습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3일 다누리가 보내온 사진을 일부 공개했다. 지난달 17일 임무 궤도 안착 후 첫 사진이다. 다누리에 장착된 ‘고해상도 카메라’가 찍은 것으로 전파를 통해 송신됐다. 동영상이나 컬러사진을 찍는 장비가 추가되면 중량이 증가해 탐사선 활동 기간을 줄이기 때문에 카메라는 정지된 흑백사진을 찍도록 고안됐다. 항우연은 흑백 촬영으로도 월면을 관측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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