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구 1조원대 담합' 의혹‥검찰, 한샘·리바트 등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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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조 원대 규모의 담합을 벌인 의혹을 받고 있는 현대리바트와 한샘 등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신규 아파트 단지에 가구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다른 가구업체와 담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현대리바트 관계자 등에게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현대리바트와 한샘 등 가구 회사들이 지난 2015년 시공이 끝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등 신축 아파트에 들어가는 '특판가구' 입찰에 담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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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조 원대 규모의 담합을 벌인 의혹을 받고 있는 현대리바트와 한샘 등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신규 아파트 단지에 가구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다른 가구업체와 담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현대리바트 관계자 등에게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현대리바트와 한샘 등 가구 회사들이 지난 2015년 시공이 끝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등 신축 아파트에 들어가는 '특판가구' 입찰에 담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도 작년 5월 같은 사안을 조사했는데, 검찰은 담합에 참여한 가구 회사의 자진 신고를 받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공정위의 고발 없이 먼저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227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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