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계, "다 함께 힘 모아 위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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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경제가 복합위기에 빠질 거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올한해 다함께 위기를 극복해보자며 지역 경제인들이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앵커>
기업인들은 충북경제의 부흥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실천할 용기에서 나온다는 공감대와 함께, 충북경제 100조원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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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경제가 복합위기에 빠질 거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올한해 다함께 위기를 극복해보자며 지역 경제인들이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기업인들은 충북경제의 부흥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내 상공업계 대표들과 기관 단체장, 국회의원 등 4백 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청주상공회의소가 매년 1월 첫째주에 개최해온 신년인사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린 겁니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충북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계묘년 새해를 활짝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 팬데믹과 세계적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힘을 내자고 다짐했습니다.
이두영 회장은 혁신 DNA와 과감한 투자로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풀기 위해 청주상공회의소가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음> 이두영/청주상공회의소 회장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낡은 법제도와 신산업 출현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고, 기업과 산업의 신진대사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김영환 지사는 민선8기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이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중부내륙 발전으로 새로운 동력을 갖게될 것이라며, 대내외적으로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다함께 위기를 돌파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현장음> 김영환/지사
"여러분이 앞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는 데 있어서 도정과 우리 모두는 여러분의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원동력이 되겠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실천할 용기에서 나온다는 공감대와 함께, 충북경제 100조원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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