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PC방서 상습 금고 털이한 40대 구속영장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찰이 무인 운영 매장 등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무인 운영 PC방 등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성진 기자]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전남 목포시 5곳 PC방에서 금고를 부수고 금품을 훔치거나, 금고를 통째로 들고 도주하는 수법으로 15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종업원이 상주하지 않는 PC방 등 주로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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