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공식 창단..방콕 전지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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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부터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충북청주FC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앵커>
현역 프로 선수들을 주축으로 새로운 팀이 구성된 가운데 충북청주FC는 오는 3월부터 프로2부 리그에 돌입하는데요.
<리포트> 청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충북청주FC가 창단 깃발을 들어올렸습니다. 리포트>
<인터뷰> 김현주/충북청주FC 대표이사 "충청북도에도 청주시에도 프로축구팀이 창단되서 앞으로 우리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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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부터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충북청주FC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현역 프로 선수들을 주축으로 새로운 팀이 구성된 가운데 충북청주FC는 오는 3월부터 프로2부 리그에 돌입하는데요.
이태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청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충북청주FC가 창단 깃발을 들어올렸습니다.
<효과음>
지난 시즌까지 K3에서 뛰었던 청주FC를 모태 구단으로,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지원하는 연간 20억원씩 40억원과 관중 입장 수익 등을 더해 한 해 70억원 안팎의 예산으로 운영됩니다.
<인터뷰>김현주/충북청주FC 대표이사
"충청북도에도 청주시에도 프로축구팀이 창단되서 앞으로 우리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령탑은 프로 1부에서 대전과 강원 등을 지휘했던 전 국가대표 최윤겸 감독이 맡았습니다.
선수단도 4명을 제외하고 물갈이됐습니다.
<그래픽>
포항에서 이적해온 골키퍼 류원우가 주장을 맡았고, 강원과 제주에서 건너온 수비수 김원균과 김명순을 주축으로 한 수비진,
<그래픽>
브라질과 호주 출신의 외국인선수를 중심으로 한 미드필더와 공격진까지 29명의 선수단이 확정됐습니다.//
지역인재 육성 차원에서 지역 출신 선수도 4명 선발했습니다.
<인터뷰>최윤겸 감독
"두 가지, 또는 세 가지의 포메이션이나 전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축구보다는 선수 구성에 맞는 축구를 해야할 것 같고요."
공식 창단식에서는 구단 상징물과 새로운 유니폼도 공개됐습니다.
충북청주FC는 청주종합경기장을 홈경기장으로 오는 3월부터 리그에 돌입합니다.
<인터뷰>류원우/충북청주FC 주장
"팬 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하나부터 열까지 천천히 준비 잘해서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해보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시즌 3부리그 전체 구단들 중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프로 창단에 대한 팬들의 열망이 실현된 가운데,
선수단은 창단식 이후 곧바로 태국 방콕으로 1차 전지 훈련을 떠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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