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로개설 예산 2455억 확보… 외곽순환로 등 15개 사업 가속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외곽순환도로부터 제2명촌교까지 울산시가 올해 15개 도로개설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2455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국비 도로사업으로는 △울산외곽순환도로 1581억원 △농소∼외동 국도 200억원 △청량∼옥동 국도 95억원 △제2명촌교 건설 10억원 △국도 14호선(울주 범서∼경주시계) 확장 20억원 △국지도 69호선(울주 상북∼운문터널) 개량 2억원 등이 추진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량∼옥동 국도 2023년 10월 완료
제2명촌교 등은 실시설계 추진
언양파출소 도로 확장도 착공
울산외곽순환도로부터 제2명촌교까지 울산시가 올해 15개 도로개설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2455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울산외곽순환도로를 올해 하반기에 공사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농소∼외동 국도 건설사업은 천마터널 등 구조물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청량∼옥동 국도 건설사업은 지난해 9월 개통한 이예로 구간과 연결해 올해 10월 공사가 완료된다. 이 도로 개설이 마무리되면 부산과 울산, 경주를 연결하는 국도 7호선 전체 구간이 개통된다.
제2명촌교 건설사업과 국도 14호선 확장사업, 국지도 69호선 개량사업은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언양파출소 도로확장 사업은 보상비가 부족해 지연됐지만, 올해 잔여 보상비와 공사비 예산이 확보돼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언양파출소 앞 도로가 확장되면 언양시장 일원의 차량 정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공사비가 부족해 공사착수가 늦어지고 있던 석유화학단지와 덕정교차로, 달천아이파크 일원 도로개설 사업도 올해부터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특히 덕하시장∼석유화학단지 도로개설 사업은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를 통하는 온산로가 직접 연결돼 산업물동량 수송이 편리해지는 등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사 1년 만에 20kg 쪘다”…공감되는 ‘과로 비만’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대게 2마리 37만원” 부른 소래포구 어시장…무게 속이는데 사용된 저울 61개 발견
- “메로나 샀는데 메론바?”…빙그레, 소송 냈지만 패소한 이유?
- 알바 면접 갔다 성폭행당한 재수생…성병 결과 나온 날 숨져 [사건 속으로]
- “발 냄새 맡자” 전자발찌 찬 40대 여성 성폭행 하려다 또 징역형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남편 출장 갔어” 男직원에 ‘부비적’… 부천시체육회 女팀장, 직원 성추행 징계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