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민자치회 전체 동으로 확대

이지성 기자 2023. 1. 3.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는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주민자치회를 기존 6개 동에서 21개 전체 동으로 확대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동네 정책·예산에 대해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고 행정기구와 대응한 관계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구는 6개 동(성현·중앙·청룡·신림·신사·서림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한 경험과 구 실정을 바탕으로 '관악형 주민자치회' 모델을 설계하고, 전체 동에서 일원화된 주민자치 조직을 운영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민자치회 설명회. 사진 제공=관악구
[서울경제]

서울 관악구는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주민자치회를 기존 6개 동에서 21개 전체 동으로 확대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동네 정책·예산에 대해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고 행정기구와 대응한 관계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구는 6개 동(성현·중앙·청룡·신림·신사·서림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한 경험과 구 실정을 바탕으로 '관악형 주민자치회' 모델을 설계하고, 전체 동에서 일원화된 주민자치 조직을 운영하기로 했다. 구는 앞서 지난해 10월 설명회를 열어 각계 각층의 의견을 듣고, 지난달 9∼29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관악형 주민자치회는 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민 참여 기회를 보장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