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2022 FUERZA BRUTA WAYRA IN SEOUL), 공연 성료
크레이지 아트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 벅찬 감동과 짜릿한 감각을 전하며 지난 2일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지난해 9월 29일 잠실 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역사적인 시즌의 시작을 알린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하 <푸에르자 부르타>)가 지난 1월 2일 총 127회차의 공연을 마무리하며 성료했다.
제작사 쇼비얀 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푸에르자 부르타>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웨이라’ 버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더 이상 서울에서 공연되지 않아 아쉽지만, 내년에는 또 다른 버전의 <푸에르자 부르타>를 선보이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푸에르자 부르타>의 ‘웨이라’ 버전은 서울 그랜드 피날레를 알리는 동시에 단 일주일간의 공연 연장 소식을 알리며 더욱 더 폭발적인 환호가 쏟아졌다. 작품은 인터파크 평점 9.3을 기록하며 대중의 호평을 받았으며,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통해 2022년을 장식한 단 하나의 무대라는 입소문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재공연을 확정지은 작품은 최고의 게스트가 함께하여 완벽함을 더했다.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여진과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메인 댄서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하며 공연 기간 내내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파격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매료시킨 <푸에르자 부르타>는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정을 강렬하게 표현하여 관객들의 몰입을 최고조로 이끌어냈다. 작품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 없이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Interactive performance)’를 내세워 관객들은 관람과 동시에 작품에 참여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푸에르자 부르타>를 직접 관람한 관객들 입소문을 바탕으로 재관람 열풍을 불러일으킨 작품은 매 티켓 오픈마다 온라인티켓예매사이트 판매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크레이지 아트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는 지난 1월 2일 잠실실내체육관 북문 소광장 FB씨어터에서 역사적인 서울 그랜드 피날레를 알리며 막을 내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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