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새해 인사' 권성동에 "韓 성공 위해 尹 정부 성공해야"

안채원 2023. 1. 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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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권성동 의원은 3일 새해를 맞아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만났다.

권 의원실에 따르면, 권 의원은 이날 오후 MB계 인사들과 함께 이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찾아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식사를 함께했다.

한편, 당권 도전을 선언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지난달 25일 이 전 대통령과의 독대에 이어 지난 1일 새해 인사 차원에서 일부 MB계 인사들과 이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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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권성동, 국회서 가장 큰 역할 해야"…權 "주어진 역할에 최선"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3일 서울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 이 전 대통령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권성동 의원실 제공]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권성동 의원은 3일 새해를 맞아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만났다.

권 의원실에 따르면, 권 의원은 이날 오후 MB계 인사들과 함께 이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찾아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며 "권성동 의원이 국회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권 의원실은 전했다.

이에 권 의원은 "십수 년 전 청와대에서 근무하던 시절이 떠오른다"며 "그때의 초심 그대로 지금 주어진 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권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한편, 당권 도전을 선언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지난달 25일 이 전 대통령과의 독대에 이어 지난 1일 새해 인사 차원에서 일부 MB계 인사들과 이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했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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