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가고 포체티노 온다"…英 매체 토트넘 담당 기자의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부진으로 사령탑 교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토트넘 담당 기자 롭 게스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퇴장과 함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를 점쳐 화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최근 부진으로 사령탑 교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3일(이하 한국시간) 2023년 토트넘 홋스퍼에 벌어질 일들을 예상해 보도했다. 그중에서도 토트넘 담당 기자 롭 게스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퇴장과 함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를 점쳐 화제다.
토트넘의 2022년은 다사다난했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부진에서 벗어나 순위를 빠르게 끌어올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했고, 이번 시즌 초반까지 상승세를 누렸지만 다시 침체에 빠져있다.
올해 시작도 좋지 않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열렸든 아스톤 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선제 실점과 무승 기록 등이 새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해결해야 할 일도 산더미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밖인 5위로 밀려나면서 순위 반등이 절실해졌으며 머지않아 계약 만료도 앞두고 있는 콘테 감독과 해리 케인 등과의 재계약 협상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새로운 얼굴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게스트 기자는 “토트넘이 최악의 출발은 보인 가운데 새해 첫 달 콘테와 토트넘에 모든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라며 “문을 통과하기 위해 새로운 얼굴이 절실하다”라고 설명했다.
감독도 예외는 아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버풀이 모두 토트넘보다 앞섬에 따라 그들이 상위 4위 안에서 마무리하는 것을 놓치게 될 것”이라며 “그것은 콘테 감독과 클럽이 시즌 말에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을 보게 할 것이다. 콘테 감독은 18개월 만에 고국에 있는 그의 가족들 품으로 돌아갈 것이며 포체티노 감독이 복귀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한편 콘테 감독과 토트넘은 지난달 말부터 재계약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계약 체결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최근 부진에 따라 동행 연장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