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우 노이리 토시키, 실족 사고로 뇌출혈 사망…향년 3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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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노이리 토시키가 실족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3일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는 노이리 토시키가 2일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노이리 토시키는 지난달 29일 한 음식점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쳤다.
노이리 토시키는 일본 원로 배우 고(故) 아카기 하루에의 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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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일본 배우 노이리 토시키가 실족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3일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는 노이리 토시키가 2일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33세.
노이리 토시키는 지난달 29일 한 음식점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쳤다.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2일 끝내 숨을 거뒀다.
소속사 LDH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해를 맞아 새롭게 같은 꿈을 향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는데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에 유감을 금할 수 없다"며 "유족과 당사로서는 아직 마음을 추스르지 않은 상황이므로 여러분께서도 부디 조용히 고인을 추모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이리 토시키는 일본 원로 배우 고(故) 아카기 하루에의 손자다. 2014년 NHK 대하드라마 '군사 칸베에'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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