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손창민, 고발자 알았다 "지수원 네가 감히"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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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에서 손창민이 자신을 구속시킨 거물급 기업인이 지수원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구속된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이 딸 강바다(오승아 분)를 시켜 구속 시킨 사람을 뒷조사 시킨 모습이 담겼다.
이날 구치소를 찾아간 강바다는 강백산에게 "아버지를 경찰에 고발한 사람 알아냈어요. 정모연(지수원 분) 대표였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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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에서 손창민이 자신을 구속시킨 거물급 기업인이 지수원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구속된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이 딸 강바다(오승아 분)를 시켜 구속 시킨 사람을 뒷조사 시킨 모습이 담겼다.
이날 구치소를 찾아간 강바다는 강백산에게 "아버지를 경찰에 고발한 사람 알아냈어요. 정모연(지수원 분) 대표였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강백산은 "뭐? 정모연 대표?"라며 놀랐다. 강바다는 "네. 아버지와 정대표 사이에 무슨 일 있었어요? 정대표가 왜"라고 의문을 풀었다.
강백산은 주먹으로 테이블을 내리치며 "서윤희(지수원 분) 네가 감히 나를"이라며 분노했다.
한편 강백산은 어머니 박용자(김영옥 분)에게 s그룹 정모연 대표를 만나달라고 부탁했다. 강백산은 "사실은 정모연이 서윤희였어요. 윤희가 살아있어요. 어머니"라고 고백했다.
박용자는 "백산아 그게 다 무슨 소리냐. 사모님이 살아있다니"라며 놀랐고, 강백산은 "30년 전 마대근(차광수 분)이 윤희를 빼돌렸어요. 윤희는 기억을 잃고 정모연으로 지난 세월을 살아왔고요"라고 털어놨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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