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K] 2023년 ‘함께’·‘희망을’…전북 노인 복지 대책은?

KBS 지역국 2023. 1. 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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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이슈K 시간입니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지만 아직도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야 할 이웃들이 많습니다.

소외된 이들에 대한 정책도 더 깊게 고민해야 할 텐데요,

이슈K 에서는 신년을 맞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 이들을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오늘은 먼저 노인 문제입니다.

하갑주 전주 덕진노인복지관장님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리나라가 정말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이미 2021년부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가 됐는데, 고령화는 갈수록 더 심해지겠죠?

[앵커]

노인 열 명 중 6명 이상이 자녀 등에게 지원을 받지 않고 직접 생활비를 벌고 있다는데, 그만큼 빈곤율이 높다는 얘기겠죠.

전북 지역 노인 빈곤율은 어느정도인가요?

[앵커]

경제적으로 힘든데, 몸까지 아프면 더 힘들겠죠.

앞서 90세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딴 김학진 어르신 이야기도 나왔지만, 가족 돌봄이 쉽지많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앵커]

정부가 요양보호사와 일부 돌봄 비용을 지원해주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죠.

그래서 노인들이 지고 있는 돌봄 부담을 정부와 공동체가 나눠 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앵커]

요즘에는 홀몸 어르신들의 돌봄을 위해서 인공지능 로봇이 활용되기도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앵커]

노인 일자리도 짚어볼까요?

나이가 들면 일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복지가 뒷받침되면 좋겠지만, 일해야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이 많죠.

노인도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필요할텐데요,

현실은 그렇지 않죠?

[앵커]

민간 시장에서 노인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게 어렵다면 공공에서 노력해줘야할텐데요,

노인 공익형 일자리 정책도 보완이 필요하다고요?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촬영기자:안광석/글·구성:진경은/문자 그래픽:그래픽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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