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회장, 클럽서 아내 폭행으로 구설수…"부끄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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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아내와 몸싸움을 벌여 구설수에 올랐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3일(한국시각) 화이트 회장이 멕시코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아내와 언쟁을 벌이다가 서로의 얼굴을 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아내가 먼저 그의 뺨을 때렸고, 참지 못한 화이트 회장이 아내의 얼굴을 여러 차례 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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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아내와 몸싸움을 벌여 구설수에 올랐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3일(한국시각) 화이트 회장이 멕시코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아내와 언쟁을 벌이다가 서로의 얼굴을 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아내가 먼저 그의 뺨을 때렸고, 참지 못한 화이트 회장이 아내의 얼굴을 여러 차례 가격했다.
영상이 퍼지자 화이트 회장은 TMZ와 인터뷰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손을 대는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말을 해왔다"면서 "끔찍하고 부끄러운 일이다. 전혀 변명할 생각은 없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아내와 결혼한 지 거의 30년이 되었고, 이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다"며 "안타깝게도 우리 둘 다 너무 많이 술을 마셔서 통제 불능이었다. 서로 사과했고, 아이들을 위해 사생활을 존중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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