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4일) 전국 다시 강추위…칼바람에 체감온도 '뚝'

이정민 2023. 1. 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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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는 4일은 전국이 매우 춥겠고, 일부 지역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레(5일)까지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내륙은 -10도 내외(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 -15도 이하), 그 밖의 남부지방은 -5도 내외로 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를 오르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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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수요일인 오는 4일은 전국이 매우 춥겠고, 일부 지역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레(5일)까지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내륙은 -10도 내외(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 -15도 이하), 그 밖의 남부지방은 -5도 내외로 춥겠다.

[사진=기상청]

낮 기온은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내외가 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를 오르내리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낮아 더욱 춥겠고, 강추위에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빙판길이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9도, 춘천 -13도, 강릉 -3도, 청주 -7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2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2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호남권·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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