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광주시 인권옴부즈맨 “DJ센터 직장 내 괴롭힘 인정” 외
[KBS 광주]김상묵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의 폭언 등 이른바 '갑질' 의혹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이란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시 인권옴부즈맨은 김 사장이 일부 피해 직원에게 지위의 우위를 이용해 인격권을 침해하는 발언을 했다며, 김 사장에 대한 특별 인권 교육과 피해자 1명의 유급휴가, 전 직원 대상 교육을 권고했습니다.
광주DJ센터 노조는 지난해 10월 김 사장의 행위가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주장하는 성명을 냈고, 김 사장은 듣기에 따라 폭언으로 들릴 수 있는 발언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부모급여’ 시행에 광주 출생축하금 폐지…“중복 조정”
광주시가 중복 지원을 이유로 출생축하금 등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정부가 올해 '부모 급여' 등 출산 가정에 현금을 주는 정책을 잇따라 시행하게 되면서 기존 광주시의 출생축하금이나 육아수당과 사업이 중복된다며 폐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광주시는 정부의 '부모 급여'를 통해 만 0세 아동이 달마다 70만 원을 받는 만큼 지급 총액은 오히려 증가한다며, 아낀 예산으로 돌봄 사업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시민 키워드 1위, ‘복합쇼핑몰 신속‧투명‧공정 추진’
올해 광주시정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시민들은 복합쇼핑몰 신속‧투명‧공정 추진’을 꼽았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닷새 동안 시민정책참여단 2만 4천 명을 대상으로 새해 광주시정 키워드에 대한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48%가 복합쇼핑몰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 군 공항 이전을 꼽은 참여단은 18%였고, AI 2단계 사업 고도화 기반 마련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나주시, 초등학교 입학생에 지원금 10만 원
나주시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에게 10만 원 상당의 입학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나주시는 초등학교 입학생 천 66명에게 입학 지원금 10만 원을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준다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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