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도 강추위…건조 극심, 겨울철 산불 주의
김규리 2023. 1. 3. 19:43
새해 첫 주,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은 한파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는 덜하겠지만 서울이 영하 7도, 철원 영하 16도로 예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낮에도 서울 1도, 전주 5도 예상됩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서쪽 지역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한 달째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산림이 메말라 있어 겨울철 산불 조심하셔야 합니다.
게다가 모레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강한 돌풍도 예상돼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절기상 소한인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까지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김보나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분양 규제 확 푼다…전매제한 기간 줄이고 실거주 의무도 폐지
- 中, 변이 때문에 설사약 사재기…“석 달 내 정점 뒤 또 재유행”
- 환경부 정책 맞나요?…새해 환경은 누가 지키나?
- 이달 부모급여 지급 시작…“계좌 정보 등록해야”
- [속보] 경찰, 이기영 살해 ‘여성’ 시신 묻힌 장소 특정…수색견 ‘반응’
- [영상] 中 새해맞이 폭죽놀이 막자 경찰차 부수고 몸싸움
- 사찰에 불 지른 50대 검거…“술 못 먹게 해 기분 나빠”
- “우리는 총알받이였어요”…지금 그 아파트엔 ‘유령’만 산다
- 북한, “목표 달성” 외쳤지만…녹록치 않은 2023년
- 당정 “설 연휴 대형마트 최대 50% 할인…고속도로 통행료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