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12년간 누적 기부 31억…"2022년만 7억9천"

정서희 기자 2023. 1. 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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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2022년 한 해 동안 7억 9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올해 저희가 정말 의미 있는 기부 7억 9000만 원을 했다. 1000만 원만 더 했으면 8억 원인데 조금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마음은 다해서 한 기부이니 괜찮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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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2022년 한 해 동안 7억 9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여에스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022년 한해를 돌아보며, 기부 연말 결산을 해봤다. 따뜻한 나눔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구독자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가치 있는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에스더에 따르면 그가 2010년부터 현재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31억 원이다. 그중 7억 9000만 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이루어졌다.

여에스더는 가장 의미 있던 기부로 영양제 또는 현금 기부를 꼽았다. 그는 해당 기부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독자들과 함께 진행됐다며 당시 1억 2300만 원이 모아졌다고 했다.

이외에도 울진 강릉 산불 피해 1억, 우크라이나 전쟁 1억, 수재민 돕기 1억, 서울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선생님이 우리나라 아이들, 또 아프리카나 동남아나 모골의 아이들, 선천성 심장 기형을 수술해주는 곳에 1억을 기부했다. 제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촬영 날인 28일에도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올해 저희가 정말 의미 있는 기부 7억 9000만 원을 했다. 1000만 원만 더 했으면 8억 원인데 조금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마음은 다해서 한 기부이니 괜찮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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