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장 선출 앞두고 '거짓말쟁이' 당선인 무혈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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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미 중간선거에서 학력, 경력 등 이력 대부분을 속인 것으로 드러나 검찰 수사까지 받을 처지에 놓인 조지 산토스(34·공화당) 하원의원 당선인이 사퇴 없이 118회 새 의회가 출범하는 3일(현지시간) 의회에 입성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공화당유대인연합 연례 지도부 회의에서 산토스 의원이 발언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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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AP=연합뉴스) 지난해 11월 미 중간선거에서 학력, 경력 등 이력 대부분을 속인 것으로 드러나 검찰 수사까지 받을 처지에 놓인 조지 산토스(34·공화당) 하원의원 당선인이 사퇴 없이 118회 새 의회가 출범하는 3일(현지시간) 의회에 입성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새 하원의장 선출이 유력했던 케빈 매카시 공화당 원내대표의 당내 표심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의원 개인의 도덕성 시비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공화당유대인연합 연례 지도부 회의에서 산토스 의원이 발언하는 모습. [자료사진] 2023.01.03
jason36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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