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아이유 이정재…“올해 엔터산업은 내가 이끌게요”

박대의 기자(pashapark@mk.co.kr) 2023. 1. 3. 19: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 ENM ‘2023 비저너리’ 선정
CJ ENM, ‘2023 비저너리’ 10인 [사진 = CJ ENM]
CJ ENM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트렌드를 주도한 인물들을 뽑는 ‘2023 비저너리’에 박은빈, 아이유, 이정재 등 10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외에 김혜수, 나영석 PD, 마동석, 박찬욱 감독, 걸그룹 (여자)아이들, 이진주 PD, 정서경 작가도 포함됐다.

CJ ENM은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서 자신만의 독창성을 토대로 문화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인물을 매년 ‘비저너리’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캐릭터를 완성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몰고 왔다. 아이유는 가수로서는 물론 칸국제영화제 수상작 ‘브로커’에서 배우로서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정재는 영화 ‘헌트’로 감독에 도전해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김혜수는 드라마 ‘소년심판’, ‘슈룹’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력을, 나영석 PD는 Z세대의 감성과 여성 출연자들의 매력을 녹여낸 ‘뿅뿅 지구오락실’을 새롭게 선보였다.

마동석은 ‘범죄도시2’로 제작자로서 능력을 입증했고,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은 독창적인 상상력과 특유의 미장센으로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자)아이들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본인들만의 개성을 음악적으로 풀어내고 있고, 이진주 PD는 쏟아지는 연애 예능 속 독보적인 히트작 ‘환승연애’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영화계에서 인정받는 정서경 작가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흥행을 견인하며 비저너리에 선정됐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