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장악한 美공화당… 당내 분열에 '삐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하원의장 선출을 앞두고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공화당 내 일부 의원들이 케빈 매카시 공화당 원내대표의 하원의장 선출에 반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미 매체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공화당 강경파 하원의원 9명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매카시 의원을 하원의장으로 지지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매카시 원내대표는 과반(218표 이상) 이상을 득표해야 하원의장에 선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미 매체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공화당 강경파 하원의원 9명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매카시 의원을 하원의장으로 지지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화당은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하원 전체 435석 중 222석을 확보했다. 매카시 원내대표는 과반(218표 이상) 이상을 득표해야 하원의장에 선출된다. 매카시 의원이 당내 반대표를 4표 이하로 줄여야 한다는 의미다.
매카시 원내대표가 하원의장 선거 첫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당선자가 나오지 않으면 과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추가 투표가 진행된다. 미국에서 하원의장 선거가 2차 투표까지 간 것은 지난 1923년 이후 한 번도 없었다.
매체는 잠재적으로 매카시 의원의 대항마로 스티브 스컬리스 의원(공화당·루이지애나주), 강경파의 지지를 받는 짐 조던 의원(공화당·오하이오주), 패트릭 맥헨리 의원(공화당·노스캐롤라이나주) 등이 거론된다고 전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명동이 숨을 쉰다"… 서울 찾는 외국인들 - 머니S
- 서하얀 분노한 이유… "♥임창정, 1년 전과 똑같아" - 머니S
- '빈 살만 효과' 시작되나… 현대차, 사우디에 첫 공장 짓는다 - 머니S
- 신혼인데 벌써?… '박군♥' 한영 "여러 유혹 많아" - 머니S
- ♥임사랑과 연애하더니… 모태범, 너무 행복한가봐? - 머니S
- "명동에 그들이 왔다"… 3년 만에 한국 땅 찾은 외국인들 - 머니S
- '이소라♥' 최동환, 맘고생 심했나봐… "다사다난했던 한 해" - 머니S
- "언제든 이사갈 준비" 계약갱신청구권 안 쓰는 세입자 늘었다 - 머니S
- "♥아이유=강단이"… '열애' 이종석 언급한 '강단이'는 누구? - 머니S
- 비타500 생산 차질… 광동제약, 불난 평택공장 가동 중단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