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안소영, ‘애마부인’ 비하인드 “시리즈 반대했다”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1. 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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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만에 재탄생된 '애마부인'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자매들이 캠퍼스 투어에 나선다.

안소영은 '애마부인'의 화제성 때문에 영화계를 문란하게 만들었다는 오해를 받았다며 이장호 감독 역시 안소영을 안 좋게 봤던 인물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이어 안소영은 사실 '애마부인' 시리즈를 강하게 반대했지만 모든 시리즈를 자신이 출연했다는 오해를 받았다며, 애마부인의 흥행으로 섹시 이미지 편견에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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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만에 재탄생된 ‘애마부인’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자매들이 캠퍼스 투어에 나선다.

자매들이 늦깎이 1일 대학 대학생으로 변신했다. 대한민국 이공계 인재들이 모인 포항공대를 방문한 자매들은 캠퍼스룩까지 신경 써서 갖춰 입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같이 삽시다’ 안소영이 ‘애마부인’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사진=KBS 제공
낭만의 캠퍼스를 걸으며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던 안문숙은 이상형이었던 털 많은 선생님을 떠올렸고, 캠퍼스 내 구레나룻이 매력적인 이를 찾아 나서기도 했다.

큰언니 박원숙은 대학 입학 경험이 없는 동생들을 위해 포항공대 수업을 청강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의실 출입을 위한 1일 학생증을 발급받은 혜은이는 “1일 학생증이지만, 나에게는 영원한 학생증”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는데.

안소영은 영화 ‘애마부인’ 시리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안소영은 ‘같이 삽시다’ 방송 이후 “이장호 감독으로부터 전화가 왔다”며, “이장호 감독이 나를 다시 0봤다며 사과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안소영은 ‘애마부인’의 화제성 때문에 영화계를 문란하게 만들었다는 오해를 받았다며 이장호 감독 역시 안소영을 안 좋게 봤던 인물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이어 안소영은 사실 ‘애마부인’ 시리즈를 강하게 반대했지만 모든 시리즈를 자신이 출연했다는 오해를 받았다며, 애마부인의 흥행으로 섹시 이미지 편견에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이에 자매들은 “이제 (편견으로부터) 자유를 얻을 때가 됐다”며 재도약을 위해 애마부인 장면을 새롭게 재현해보자고 제안했다. 과연, 새롭게 재탄생한 2023년 버전 애마부인은 어떤 모습일까?

새해맞이, 초심으로 돌아간 자매들의 특별한 하루는 1월 3일 오후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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