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고퇴, 아빠는 중졸" 고은아, 부모 동의 안 받고 폭로

김노을 기자 2023. 1. 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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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부모님 학력을 폭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르는 고은아를 비롯해 큰 누나와 본가를 찾아 "내 방을 청소 중인데 '아빠가 초등학교를 나왔냐, 중학교를 나왔냐'를 가지고 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고은아는 "초등학교는 졸업해도 중학교는 안 갔다. 중학교 갔다고 쳐도 졸업은 못 했다. 옛날에 학교에서 설문조사 할 때 아빠가 최종 학력을 '중졸로 써'라고 했다. 엄마는 고등학교 퇴학인데 고졸로 썼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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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배우 고은아가 부모님 학력을 폭로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엄빠가 조만간 누나들을 때릴 것 같아. 난 이제 모르겠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르는 고은아를 비롯해 큰 누나와 본가를 찾아 "내 방을 청소 중인데 '아빠가 초등학교를 나왔냐, 중학교를 나왔냐'를 가지고 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은아의 언니는 "할머니가 아들은 공부시켜야 한다고 유일하게 아빠를 중학교까지 보냈다.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반면 고은아는 "초등학교는 졸업해도 중학교는 안 갔다. 중학교 갔다고 쳐도 졸업은 못 했다. 옛날에 학교에서 설문조사 할 때 아빠가 최종 학력을 '중졸로 써'라고 했다. 엄마는 고등학교 퇴학인데 고졸로 썼다"고 반박했다.

이를 지켜보던 미르는 "나도 아빠가 중학교를 가신 걸로 알고 있다"며 "예전에는 형편 때문에 학교 진학을 잘 못했다"고 전했다.

결국 세 남매는 친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의 학력 진실을 물었다. 할머니는 고은아 아버지가 중학교를 갔다고 알렸고, 고은아는 "중학교 졸업은 못 했지"라고 거듭 물었다.

그러자 할머니는 "놀리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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