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대전 서구의원 릴레이 1인 시위 돌입

김지은 기자 2023. 1. 3. 1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서구의원들이 서철모 서구청장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3일 민주당 소속 서구의원들은 '체육회장 후보자 매수혐의'로 고발된 서철모 서구청장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서구의원들은 수사 촉구와 함께 "서철모 서구청장이 47만 서구민에게 사과 한마디 없다"며 구민에게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명자 대전 서구의장(더불어민주당)이 3일 서철모 서구청장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사진=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서구의원들이 서철모 서구청장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3일 민주당 소속 서구의원들은 '체육회장 후보자 매수혐의'로 고발된 서철모 서구청장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서구의원들은 수사 촉구와 함께 "서철모 서구청장이 47만 서구민에게 사과 한마디 없다"며 구민에게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도 발표했다.

성명서에선 "구청장의 신년사에 행정 중립성과 신뢰성을 무너뜨린 데에 대한 책임 있는 사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한마디 없었다"며 "반성 없이 여론이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리며 47만 구민 무시 끝판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촌평했다.

이어 "거짓말쟁이 구청장, 시장 이름 팔아 호가호위하려는 구청장"이라며 "명품도시 서구의 위상이 서철모 서구청장 취임 이후 곤두박질치고 있다"라며 일갈했다.

한편 서구의원들은 서구의회 자체 조사특위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