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카카오게임즈 서브컬처 기대작 '에버소울'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버소울'은 종말 이후 미래의 지구인 '에덴'을 살아가는 정령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세계관의 게임이다. 서브컬처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해 온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이는 2023년 첫 신작으로, 출시 전부터 'AGF 2022' 참가, 대대적인 오프라인 광고,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s,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웹툰 및 OST 제작 등 이색 마케팅으로 글로벌 사전 예약 150만 명을 돌파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스토리 초반부터 이용자를 몰입시키는 독보적 세계관
'에덴'은 인류가 멸망한 뒤 정령들이 살고 있는 아주 먼 미래의 지구로, 어느 날 돌연히 발생해 예고 없이 마물을 내뱉는 '게이트' 현상으로 인해 평화를 위협받는다. 여왕 유리아가 다스리는 태양의 나라 '솔레이 왕국',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지닌 '타브리아 제국', 황금의 나라 '트로이카 왕국' 등 일곱 왕국이 맞서 싸우지만, '게이트'에서 쏟아지는 마물들의 끊임없는 공격에 수세에 몰린다.
본격적의 게임의 스토리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정령들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등장하며 시작된다. 이용자(이하 구원자)는 정령들을 지휘하는 정령술사로서, 적들의 침략에 맞서 싸우며 세계를 구원한다.
◆정령 하나하나의 개성을 살린 그래픽 디자인 & 화려한 스킬 컷신
'에버소울'의 정령은 ▲인간형 ▲야수형 ▲요정형 ▲불사형 ▲천사형 ▲악마형 등 총 6가지 타입으로 나뉘며, 서로간의 상성을 가져 상대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다. 또한, ▲워리어 ▲레인저 ▲스트라이커 ▲디펜더 ▲캐스터 ▲서포터 등 각 클래스에 따라 전투에서 역할이 달라져 여러 가지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을 조합하며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정령은 타입과 클래스에 따른 개성 넘치는 애니메이션 풍 캐릭터 디자인과 섬세한 배경 설정으로 생동감을 더한다. 여기에, 성우 장미(정령 메피스토펠레스), 이명호(정령 아드리안) 등 국내 유명 성우진이 참여해 정령의 풀 보이스 지원으로 스토리에 몰입감을 높였다.
◆다채로운 조합과 전략을 고려한 전투 시스템
전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상대 진형 및 상성을 고려해 정령들을 투입해야 한다. 정령의 타입을 파악하고, 특성에 맞춰 배치하면 더욱 효과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정령 '미카'와 '시하'처럼 전투 시 시너지를 발휘하는 조합을 고려하거나,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가진 다수의 정령을 전면에 내세운 배치를 통해 수비적인 전략을 구사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스킬 사용시 발동되는 고유의 시전 영상은 전투를 더욱 박진감 넘치게 만든다. '탈리아'의 경우, '지상의 별'이라는 이명을 가진 정령인 만큼 스킬 사용 시 각종 별자리와 찬란하게 빛나는 별이 화려한 스킬 이펙트로 나타난다.
◆수집한 정령과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영지'
구원자는 아케나인의 영주로서 도서관, 카페와 같은 상점을 건설하거나 수집한 정령의 집을 지어주며 해당 정령의 스탯을 올리는 등 자신의 영지를 가꾸고 성장시킨다. 또, '화술', '지식', '재주' 등 정령 별 특성에 따라 '호객하기', '책 반납 받기' 등의 아르바이트를 보낼 수 있으며 성장에 필요한 재화들을 수급할 수 있다.
구원자는 '분실물 찾아주기'와 같은 돌발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정령이 좋아하는 선물을 주면서 해당 정령의 '인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정령과 나들이를 떠나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인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구원자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인연 스토리'
특히, 구원자가 인연 스토리의 '트루 엔딩'을 봤을 때에는 해당 정령의 유니크한 코스튬을 얻는 등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