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쫓는다”…의정부지검, 재판 도피사범 85명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정부지검은 최근 6개월간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도주한 피고인 등 수사·재판·형 집행 도피사범 85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검거 사례로는 A씨의 경우 현역병 입영통지서를 받고도 입영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는데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검찰은 통화내역을 분석 등을 통해 내연녀 인적사항을 파악, 내연녀 주거지에서 은신하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의정부지검은 최근 6개월간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도주한 피고인 등 수사·재판·형 집행 도피사범 85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7~12월 실형 선고 후 도주한 ‘자유형미집행자’와 ‘집행유예 실효·취소자 78명, 재판 불출석 피고인 7명 등 모두 85명을 검거했다.
주요 검거 사례로는 A씨의 경우 현역병 입영통지서를 받고도 입영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는데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검찰은 통화내역을 분석 등을 통해 내연녀 인적사항을 파악, 내연녀 주거지에서 은신하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
또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재판을 받다가 소재 불명이 된 B씨는 친구 집에서 숨어 지내다가 잠복하던 수사기관 직원들에 의해 붙잡혔고, 사기죄로 기소돼 베트남으로 도주한 C씨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통해 다낭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검찰 관계자는 “다년간 축적된 검거 기법 등 역량을 총동원해 불출석 피고인, 자유형미집행자 등 도피사범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며 “신속한 피해회복과 엄정한 국가형벌권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박한별, '버닝썬 논란' 남편 직접 언급 "잘 감시 중"
- 신동엽 "김경식, 미분양 아파트 계약…알고 보니 타워팰리스"
- '41㎏' 여성 "하루 10인분 먹어, 식비 월 500만원…살 잘 안 찐다"
- "남편이 10억 신혼집 마련, 못 보탠 아내가 집안일 더 많이?" 시끌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