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 "장기지속형 혈전증 치료 주사제 국내 임상 1상 승인"

조승한 2023. 1. 3. 1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LB제약은 경구용 혈전증치료제 '엘리퀴스'를 장기지속형 주사제(HLBP-024)로 개발하는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공시했다.

한용해 HLB생명과학 대표는 "아픽사반 성분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HLB제약에서 발 빠르게 개발에 착수하여 특허화한 기술"이라며 "임상개발 과정에서 기존 경구용 혈전증치료제와 동등한 약효를 가지면서, 복용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을 입증한다면 또 다른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LB제약 [HLB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HLB제약은 경구용 혈전증치료제 '엘리퀴스'를 장기지속형 주사제(HLBP-024)로 개발하는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주사제는 회사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한 치료제로, 하루 2회 복용하는 엘리퀴스를 1회 투여로 수 주간 약효를 지속시킬 수 있도록 바꾼 제형이다.

임상은 주사제와 엘리퀴스를 각각 투여하고 안전성과 내약성을 서로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용해 HLB생명과학 대표는 "아픽사반 성분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HLB제약에서 발 빠르게 개발에 착수하여 특허화한 기술"이라며 "임상개발 과정에서 기존 경구용 혈전증치료제와 동등한 약효를 가지면서, 복용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을 입증한다면 또 다른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