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상소프트, 소외계층 위해 5000만원 성금 전달

㈜마상소프트 권동혁 부대표(오른쪽)와 직원들이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부산을 대표하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제작 업체인 ㈜마상소프트는 지난 2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마상소프트의 마상(마相)은 서로 도와가며 결과물을 이룬다는 의미다. 이름에 맞게 매년 모금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마상소프트 이용자들과 마상소프트가 동참한 이웃사랑은 2016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기부금액이 2억3100만원에 달한다.

이번 성금은 경제위기로 어려워진 소외계층에 위기가정 긴급지원,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회적 약자 돌봄, 교육과 자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상소프트 강삼석 대표는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많이 있다.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 전반에 퍼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