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소식지 "셀틱, 조규성 영입 확정…전북 결정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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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타' 조규성(24ㆍ전북 현대)의 최종 행선지는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셀틱FC로 좁아지는 모양새다.
3일(한국시각) 셀틱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셀틱 스타'는 "셀틱이 한국의 월드컵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을 영입하기로 확정했다"며 "그의 현재 소속팀 전북현대의 최종 결정만 남겨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북은 조규성의 이적을 놓고 고민하고 있고, 구단 측은 겨울 이적보다는 여름 이적시장을 선호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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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월드컵 스타' 조규성(24ㆍ전북 현대)의 최종 행선지는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셀틱FC로 좁아지는 모양새다.
3일(한국시각) 셀틱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셀틱 스타'는 "셀틱이 한국의 월드컵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을 영입하기로 확정했다"며 "그의 현재 소속팀 전북현대의 최종 결정만 남겨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북은 조규성의 이적을 놓고 고민하고 있고, 구단 측은 겨울 이적보다는 여름 이적시장을 선호하고 있다"고 했다.
올 시즌 K리그1 17골을 넣고 득점왕에 오른 조규성은 파울루 벤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카타르 월드컵 무대에 섰다.
조규성은 벤투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며 가나와 2차전에서 머리로 2골을 넣으면서 기량을 인정 받았고, 이후 유럽 클럽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9월 군복무를 마쳐 해외 이적 걸림돌도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적 시기다. 현재 전북은 당장 1월 겨울 이적보다는 유럽 리그 시즌이 끝나는 여름 또는 올해 K리그 한 시즌을 마치고 이적하기를 원하고 있다.
조규성이 셀틱 유니폼을 입을 경우 한국인 선수로는 기성용(FC서울), 차두리에 이어 3번째 일원이 된다.
호주 출신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후루하시 쿄고, 고바야시 유키, 이데구치 요스케,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레오 등 일본인 선수만 5명이 뛰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조규성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규성은 2019년 K리그2 FC안양에서 프로 데뷔한 그해 33경기 출전 14골을 넣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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