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흥신소 등에 개인정보 유출’ 공무원 등 5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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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권선구청에서 개인정보를 빼내 판매한 혐의로 전 공무원과 흥신소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 권선구청 공무원 A 씨와 흥신소 업자 3명, 통장을 대여해 준 1명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전 권선구청 공무원 A 씨는 구청 재직 당시 개인정보를 빼낸 뒤, 대가를 받고 흥신소 관계자들에게 개인정보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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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권선구청에서 개인정보를 빼내 판매한 혐의로 전 공무원과 흥신소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 권선구청 공무원 A 씨와 흥신소 업자 3명, 통장을 대여해 준 1명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전 권선구청 공무원 A 씨는 구청 재직 당시 개인정보를 빼낸 뒤, 대가를 받고 흥신소 관계자들에게 개인정보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흥신소를 통해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의 정보를 확보한 뒤, 이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이른바 ‘이석준 사건’에도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번 사건은 ‘이석준 사건’과는 별개로, 경찰이 2021년부터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지난해 1월 A 씨의 자택과 권선구청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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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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