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미주, 앞다퉈 500만원씩…'고향 사랑 기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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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그룹 BTS 제이홉과 방송인 미주 등이 참여했다.
제이홉은 3일 아버지를 통해 광주 북구에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옥천 여신'으로 잘 알려진 미주도 지난 1일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 옥천군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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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그룹 BTS 제이홉과 방송인 미주 등이 참여했다.
제이홉은 3일 아버지를 통해 광주 북구에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그는 광주 북구에서 태어나 초·중·고 학창 시절을 모두 이곳에서 보냈다.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제이홉은 귀국하는 대로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옥천 여신'으로 잘 알려진 미주도 지난 1일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 옥천군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미주는 "행복한 어린 시절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있는 고향 옥천이 살기 좋은 도시로 지속하기를 바란다"며 "사랑하는 후배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라고 많은 국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이정길은 경북 1호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함북 청진시 출신인 그는 "경북이 고향은 아니지만, 배우로서 여러 작품을 하면서 한국 문화와 역사의 중심이 되는 경북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첫 번째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를 선택해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해당 지역의 답례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하를 기부하면 전액 세액 공제를 받는다. 10만원을 초과한 금액은 16.5%의 세액을 공제받는다. 기부금 한도는 500만원이다.
각 지자체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줄 수 있다. 500만원을 기부한다면 세액공제 90만8500원과 답례품 150만원 등 총 240만8500원 규모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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