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21점’ 슛감 찾은 고나연 “궂은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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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연(21, 173cm)은 리그 첫 경기에서 26점을 올렸으나 이후 3경기 평균 6점에 그쳤다.
고나연은 부산 BNK썸과 치렀던 첫 경기에서 2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고나연은 "첫 경기 때 슛이 잘 들어갔었는데 다음 3경기 동안은 슛이 잘 안들어갔다. 그래서 공격보다는 수비나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 보탬이 되려고 노력했다. 오늘(3일)도 궂은일부터 하다 보니 슛 찬스도 나고 슛감도 살아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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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서진 기자] 고나연(21, 173cm)은 리그 첫 경기에서 26점을 올렸으나 이후 3경기 평균 6점에 그쳤다. 이 기복을 털어냈다.
인천 신한은행은 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3-59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3승 2패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신한은행은 3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다연이 22점, 고나연이 21점, 변소정이 13점을 올렸다.
선발 출전한 고나연은 1쿼터부터 이다연과 함께 신한은행의 공격을 이끌며 우리은행을 상대로 달아났다. 3쿼터에는 우리은행 나윤정의 활약에 점수 차가 좁혀지는 듯했으나, 고나연이 3점슛으로 우리은행의 기세를 꺾었다. 신한은행은 4쿼터 또한 고나연과 변소정 등 고른 득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고나연은 38분 15초 출전해 21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고나연은 “(이)유진이와 (이)두나가 빠져서 6명으로 출전했지만, 상대도 6명이니 겁내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 다같이 최선을 다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퓨처스리그는 6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하루에 3경기씩 진행됐다. 타이트한 일정에 부담은 없었는지 묻자 고나연은 “언니들이 시즌을 치르는 동안 운동했어서 많이 힘들지 않았다. 초반에는 부담이 아예 없었지만 마지막 경기가 되니 조금 힘들었다”고 대답했다.
고나연은 부산 BNK썸과 치렀던 첫 경기에서 2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후 3경기에서 평균 6점에 그쳤다.
고나연은 “첫 경기 때 슛이 잘 들어갔었는데 다음 3경기 동안은 슛이 잘 안들어갔다. 그래서 공격보다는 수비나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 보탬이 되려고 노력했다. 오늘(3일)도 궂은일부터 하다 보니 슛 찬스도 나고 슛감도 살아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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