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규 회장 "미래 대비하는 기업가 정신 가져야"

권병석 2023. 1. 3.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미래를 부지런히 대비하는 기업가 정신을 가져야 한다."

최평규 SNT그룹 회장(사진)이 3일 2023년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은 이미 선진국 단계로 기업마다 위기대응 능력도 커졌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스템도 체계적이다. 그래서 세계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기업성장의 희망을 가진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미래를 부지런히 대비하는 기업가 정신을 가져야 한다."

최평규 SNT그룹 회장(사진)이 3일 2023년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은 이미 선진국 단계로 기업마다 위기대응 능력도 커졌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스템도 체계적이다. 그래서 세계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기업성장의 희망을 가진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미래를 긍정하는 힘으로, SNT의 핵심역량인 최첨단 방위산업, 초정밀 자동차부품사업, 친환경 석유화학·발전플랜트사업 분야에서 미래핵심기술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주역이 될 인재 육성에도 힘써야 한다"면서 "개발도상국 세대, 산업화 세대, 선진국 시대에서 성장한 MZ세대가 공존하며 일하는 직장에서 모두가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경영을 당부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해 9월 창업기념사에서 인용한 "산(山)처럼 조용하고, 무겁게 행동하라"는 이순신 장군의 '정중여산(靜重如山)'을 거듭 강조하면서 "사업이 잘나갈 때는 위기를 대비하고, 어려울 때는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전해야 한다. 사업 현장에서 결코 자만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산처럼 조용하고 무겁게' 업무에 임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