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 신임사장, 고객 중심 디지털 경영 '새 바람'

박신영 2023. 1. 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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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임 문동권 사장(사진)이 취임 일성으로 '고객 중심 디지털 경영'을 강조, 최고경영자(CEO) 직할 소비자보호본부와 준법지원본부를 신설하는 등 전사적인 고객경험(CX) 혁신에 나선다.

문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도전할 경영 키워드로 '3X(eXperience)'를 제시, △고객중심 디지털 △지속가능 경영 △미래 신한문화를 바탕으로 카드업을 넘어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주는 'Only1 생활·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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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보호·준법지원본부 신설
고객경험 차별화 위해 전사 혁신
신한카드 신임 문동권 사장(사진)이 취임 일성으로 '고객 중심 디지털 경영'을 강조, 최고경영자(CEO) 직할 소비자보호본부와 준법지원본부를 신설하는 등 전사적인 고객경험(CX) 혁신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3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문동권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문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도전할 경영 키워드로 '3X(eXperience)'를 제시, △고객중심 디지털 △지속가능 경영 △미래 신한문화를 바탕으로 카드업을 넘어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주는 'Only1 생활·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문 사장은 "변화와 위기 속에서 '고객 중심' 혁신을 통해 2023년을 더 큰 성장과 도약의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고객 중심 디지털'로 만드는 CX(Customer eXperience)다. 방대한 고객·데이터를 품은 국내 넘버원 카드 사업과 금융 포트폴리오를 모두 아우르는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 기반 위에 진정성 있는 '고객 중심 디지털'을 접목, 금융과 비금융,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구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둘째, '지속가능 경영'으로 만드는 BX(Brand eXperience)다. 사회공헌뿐만 아니라 친환경 상품·모델, 디지털 정책, 소비자 보호 등 일상 업무의 지침이 된 ESG 실천은 미래 신한카드를 만드는 경영의 큰 축으로 세상 속의 지속가능한 대표 브랜드, '따뜻한 금융의 신한카드'가 돼야 함을 강조했다.

셋째, '미래 신한문화'로 만드는 WX(Work eXperience)다. 신한카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동력은 '문화의 힘'으로 일·사람·환경을 시대 흐름에 맞추는 신한금융그룹의 '문화 리부트(RE:Boot)'를 지속적으로 추진, 직원의 자부심이 살아있는 '미래 신한문화'를 다 같이 만들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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