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CR7 내보냈으니 이젠 'ST 보강' 절실… "필요하다고 봐"

(베스트 일레븐)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빈자리를 채워야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직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폭탄을 투하했다. 자신이 팀 내에서 내몰리는 상황에 처해있음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결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을 정리했고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이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싶어 하는 눈치다. 영국 매체 <가디언>이 전한 바에 따르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9번 공격수', 즉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고 본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또한 "많은 경기를 앞두고 있다. 보강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면서 견해를 밝혔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정통 공격수라고 부를 자원이 딱히 없다. 대부분 자원이 측면 쪽에 무게 중심이 쏠려 있을 뿐, 시작부터 중앙에 배치돼야만 하는 포워드가 필요하다. 카림 벤제마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혹은 해리 케인처럼 앞에서 싸워줄 파이터가 절실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져나가자 이런 문제가 찾아왔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체할 법했던 코디 각포를 리버풀에 빼앗긴 상황이다. 코디 각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네덜란드 공격수인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을 맺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코디 각포는 리버풀로 갔다.

과연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품을 9번 공격수는 누구일지, 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상을 해낼지 주목된다. 일단 자리에 어울리는 선수를 찾아내야 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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