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켄, 21살 연하 불륜녀와 세번째 결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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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아내를 두고 불륜을 저질렀던 일본 국민 배우 와타나베 켄(63)이 불륜 상대와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지난 1일 와타나베 켄이 8년째 교재 중인 21살 연하 여성과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와타나베 켄의 아내였던 배우 미나미 카호가 유방암 투병 중이라 비난이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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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지난 1일 와타나베 켄이 8년째 교재 중인 21살 연하 여성과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와타나베 켄은 이미 이 여성과 동거 중이며 2019년 11월 환갑 파티 당시에도 참석자들에게 내연녀를 “파트너”라고 소개했다. 와타나베 켄은 올해 안에 결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스포니치 아넥스에 “재작년 와타나베 켄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지난해 상이 끝났다. 또 지난해 말, 소속사에서 독립하고 개인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해 결혼을 결심했을 것”이라고 올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추측했다.
이와 관련해 와타나베 켄의 전 소속사는 “결혼에 대해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와타나베 켄은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와타나베 켄의 불륜은 2017년 3월 주간문춘이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상대 여성은 유흥업소 종업원 출신 주얼리 디자이너로 2013년에 처음 만나 1년 후 교제를 시작했다.
당시 와타나베 켄의 아내였던 배우 미나미 카호가 유방암 투병 중이라 비난이 쇄도했다.
와타나베 켄은 기자회견을 열고 “아내의 마음을 괴롭게 만들었다. 제대로 사죄를 구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관계를 회복해나가고 싶다”며 “내가 말할 입장은 아니지만, 계속 (가정을) 지켜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불륜 상대와 관계를 이어나갔고 결국 2018년 미나미 카호와 이혼했다.
와타나베 켄은 미나미 카호와 재혼하기 앞서 1983년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05년 이혼한 바 있다.
와타나베 켄은 지난 2003년 개봉한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배우다. 일본에서는 대하드라마 ‘독안룡 마사무네’, ‘이불타오르다’, ‘호조 토키무네’, ‘세고돈’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 배우 대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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