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선도하려면 인재영입과 기술개발이 먼저" 2023 현대차그룹 경영전략은?
김도훈 기자 2023. 1. 3. 18:15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린 2023년 현대차 그룹 신년회가 오늘(3일) 오전,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열렸습니다.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열렸습니다.
현대차그룹 신년회가 서울 양재동 본사가 아닌 연구개발본부가 있는 연구소에서 열린 건 처음입니다.
캐주얼 차림에 운동화 차림으로 임직원 앞에 선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새롭게 시도하는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려면 최고의 인재 영입과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각종 신기술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연구소를 중심으로 미래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정 회장의 의지로 풀이됩니다.
정의선 회장이 던진 새해 경영 화두는 '신뢰와 도약의 한해' 입니다.
그동안 코로나 19 여파로 금리와 물가가 오르고 환율변동의 폭도 커졌습니다.
러시아-우크라 전쟁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정 회장은 "결과에 대한 두려움을 벗어 던지라"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습니다.
정 회장은 "결과에 대한 두려움을 벗어 던지라"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해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도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는 더 진화한 차량으로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자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자율주행 분야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레벨3)이 가능한 차량을 국내에 출시하고, 북미에서는 완전 자율주행 수준인 레벨4 기술이 탑재된 로보택시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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