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매출총이익 1% 성장 목표…충성 고객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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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현 롯데마트 대표가 경영 효율을 끌어올려 1% 매출총이익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강 대표는 "쓸데 없는 사업을 하지 않고 꼭 필요한 부분에만 자원을 집중해 업무와 비용 효율을 끌어올리겠다"며 "올해 매출총이익을 전년 대비 1% 이상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세일 상품 대신 롯데마트를 믿고 자주 찾는 충성 소비자에게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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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가 경영 효율을 끌어올려 1% 매출총이익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달 30일 회사 내부망에 신년사 동영상을 올리고 2023년 계획을 발표했다.
영상에서 강 대표는 "쓸데 없는 사업을 하지 않고 꼭 필요한 부분에만 자원을 집중해 업무와 비용 효율을 끌어올리겠다"며 "올해 매출총이익을 전년 대비 1% 이상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대형마트 가격 경쟁 종식도 예고했다. 강 대표는 "전단을 통해 일부 상품 가격을 큰 폭으로 낮췄다는 점을 알려 소비자를 불러 모은 뒤 다른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게 대형마트 3사가 해 온 마케팅 방식"이라며 "이는 마케팅이라기보다 판촉 활동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은 더 이상 가격에만 현혹되지 않는다"며 "롯데마트는 앞으로 할인행사만 보고 오는 바겐헌터족을 과감하게 포기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다음 목표는 '충성 고객'이다. 강 대표는 "세일 상품 대신 롯데마트를 믿고 자주 찾는 충성 소비자에게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롯데마트는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적립금 방식도 개편했다. 이달부터 선보인 '스노우포인트'다.
스노우포인트는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때마다 오프라인 전용 앱 '롯데마트GO'에 적립되는 포인트다. 온라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적립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 실적에 비례해 포인트를 차등 지급한다.
포인트 등급은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 6개월 누적 구매액에 따라 △'MVG' 350만원 이상 월평균 약 60만원 △'VIP' 230만원 이상 월평균 약 40만원 △'GOLD' 120만원 이상 월평균 약 20만원 △'ACE' 등으로 나뉜다. 1개월에 한 번씩 1일자에 등급이 부여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등급별 각기 다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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