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지난해 7억 9천만 원 기부…누적 기부 금액 총 ‘31억’

[OSEN=유수연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훈훈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여에스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분 덕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여에스더는 그간의 기부 현황을 공개, “지난 12년 기부활동을 해왔다. 올해도 나름 열심히 해왔고 내년에도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에스더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그가 2010년부터 전달한 기부 금액은 총 31억원이다. 이어 "그중 2022년 금액이 총 7억9000만 원”이라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1억 2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12월 28일, 방금 5000만원도 기부했다"며 "정말 의미 있는 기부를 7억9000만원을 했다. 1000만원만 더 했으면 8억인데 좀 아쉽다. 그래도 마음을 다해서 한 기부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예전에는 집이 도곡동이니까 수서에 보면 다문화가정센터가 있다. 저희들은 건강 강의로, 아이들은 컴퓨터를 가르치거나 수학을 가르치는 재능 기부를 했다. 그 이에도 당뇨와 관련된 단체나 굉장히 여러 곳에 기부를 했었다”고 회상했다.

현재 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더불어 여에스더는 여에스더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이상 기부자 모임은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

끝으로 여에스더는 “이렇게 여러분이 사랑해주셔서 올해도 기부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했다”라며 “2023년에도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기부를 꾸준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