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리그] ‘고나연-이다연 맹위’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압 … 퓨쳐스리그 전체 일정 종료
손동환 2023. 1. 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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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퓨쳐스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퓨쳐스리그 최종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3-59로 꺾었다.
신한은행은 경기 시작 후 2분 동안 우리은행과 접전을 했다.
신한은행은 3쿼터 시작 4분 8초 만에 46-32로 쫓겼고, 퓨쳐스리그 감독을 맡은 이휘걸 신한은행 코치는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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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퓨쳐스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퓨쳐스리그 최종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3-59로 꺾었다. 3승 2패로 이번 퓨쳐스리그를 마쳤다.
신한은행은 경기 시작 후 2분 동안 우리은행과 접전을 했다. 그러나 그 시간 동안만 접전을 했을 뿐, 신한은행은 조금씩 치고 나갔다.
이다연(175cm, F)과 고나연(173cm, F)이 핵심을 맡았다. 두 선수 모두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었다. 1쿼터에만 14점을 합작했다. 두 선수의 1쿼터 득점이 우리은행의 1쿼터 득점(12점)보다 많았다.
다른 선수들의 도움도 있었다. 1쿼터에 투입된 나머지 4명(이혜미-장은혜-변소정-심수현) 모두 득점에 가세. 덕분에, 신한은행은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우위(23-12)로 1쿼터를 마쳤다.
심수현(165cm, G)이 침착하게 경기를 조율했고, 이다연이 마무리했다. 또, 신한은행은 강한 수비로 우리은행의 공격을 림과 먼 곳으로 밀어냈다.
특히, 이다연의 백 보드 점퍼가 정교했다. 3번 연속 비슷한 곳에서 백 보드 점퍼 성공.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도 이다연의 점퍼에 박수를 건넸다.
잠잠했던 고나연이 다시 한 번 득점력을 보여줬다. 장은혜(184cm, C)와 변소정(180cm, F)도 득점에 가세했다. 득점으로 신바람을 낸 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 간격을 더욱 벌렸다. 43-24로 전반전을 마쳤다.
고나연이 3점슛으로 3쿼터 첫 득점을 신고했다. 20점 차 우위(46-26)를 만드는 득점이기도 했다. 신한은행이 손쉽게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공격 과정이 좋지 않았다. 빠르기는 했지만, 정확하지 않았다. 세트 오펜스에서도 높은 효율을 보여주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3쿼터 시작 4분 8초 만에 46-32로 쫓겼고, 퓨쳐스리그 감독을 맡은 이휘걸 신한은행 코치는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 간격을 벌리지 못했다. 편선우(181cm, F)와 나윤정(173cm, F)에게 많은 점수를 줬기 때문.
하지만 신한은행 선수들이 다시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수비 후 빠른 공격 전환으로 우리은행의 상승세를 잠재웠고, 이다연이 3쿼터 종료 20초 전 바스켓카운트로 신한은행의 상승세를 또 한 번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61-41로 3쿼터를 마쳤다. 승기를 일찌감치 잡았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퓨쳐스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3번째 승리를 챙겼다. 6일 동안 진행된 WKBL 퓨쳐스리그 일정 역시 끝이 났다.
사진 제공 = WKBL
인천 신한은행은 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퓨쳐스리그 최종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3-59로 꺾었다. 3승 2패로 이번 퓨쳐스리그를 마쳤다.
신한은행은 경기 시작 후 2분 동안 우리은행과 접전을 했다. 그러나 그 시간 동안만 접전을 했을 뿐, 신한은행은 조금씩 치고 나갔다.
이다연(175cm, F)과 고나연(173cm, F)이 핵심을 맡았다. 두 선수 모두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었다. 1쿼터에만 14점을 합작했다. 두 선수의 1쿼터 득점이 우리은행의 1쿼터 득점(12점)보다 많았다.
다른 선수들의 도움도 있었다. 1쿼터에 투입된 나머지 4명(이혜미-장은혜-변소정-심수현) 모두 득점에 가세. 덕분에, 신한은행은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우위(23-12)로 1쿼터를 마쳤다.
심수현(165cm, G)이 침착하게 경기를 조율했고, 이다연이 마무리했다. 또, 신한은행은 강한 수비로 우리은행의 공격을 림과 먼 곳으로 밀어냈다.
특히, 이다연의 백 보드 점퍼가 정교했다. 3번 연속 비슷한 곳에서 백 보드 점퍼 성공.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도 이다연의 점퍼에 박수를 건넸다.
잠잠했던 고나연이 다시 한 번 득점력을 보여줬다. 장은혜(184cm, C)와 변소정(180cm, F)도 득점에 가세했다. 득점으로 신바람을 낸 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 간격을 더욱 벌렸다. 43-24로 전반전을 마쳤다.
고나연이 3점슛으로 3쿼터 첫 득점을 신고했다. 20점 차 우위(46-26)를 만드는 득점이기도 했다. 신한은행이 손쉽게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공격 과정이 좋지 않았다. 빠르기는 했지만, 정확하지 않았다. 세트 오펜스에서도 높은 효율을 보여주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3쿼터 시작 4분 8초 만에 46-32로 쫓겼고, 퓨쳐스리그 감독을 맡은 이휘걸 신한은행 코치는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 간격을 벌리지 못했다. 편선우(181cm, F)와 나윤정(173cm, F)에게 많은 점수를 줬기 때문.
하지만 신한은행 선수들이 다시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수비 후 빠른 공격 전환으로 우리은행의 상승세를 잠재웠고, 이다연이 3쿼터 종료 20초 전 바스켓카운트로 신한은행의 상승세를 또 한 번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61-41로 3쿼터를 마쳤다. 승기를 일찌감치 잡았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퓨쳐스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3번째 승리를 챙겼다. 6일 동안 진행된 WKBL 퓨쳐스리그 일정 역시 끝이 났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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