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빅스, 별빛에게 전하고 싶은 위로 '고나 비 올라잇'[신곡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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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노래로 돌아왔다.
빅스는 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고나 비 올라잇'(Gonna Be Alright) 음원과 오피셜 비주얼라이저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까지 개인 활동에 집중해 왔던 빅스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으로 자신들의 음악을 기다려왔던 별빛(공식 팬클럽명)에게 하고 싶은 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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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빅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노래로 돌아왔다.
빅스는 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고나 비 올라잇'(Gonna Be Alright) 음원과 오피셜 비주얼라이저 영상을 공개했다.
'고나 비 올라잇'은 빅스가 2019년 싱글 '패러렐'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따뜻한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인 미디엄 템포 알앤비 곡이다.
최근까지 개인 활동에 집중해 왔던 빅스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으로 자신들의 음악을 기다려왔던 별빛(공식 팬클럽명)에게 하고 싶은 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이번 곡은 빅스 멤버들 중에서 레오, 켄, 혁 3명의 멤버가 불렀다. 혁은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팬들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담아냈다.
'고나 비 올라잇'은 잔잔한 멜로디와 혁의 담담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시작된다. '스치듯 흘러갔던 기억 속 어디쯤 넌 서있을까', '익숙해져 버린 일상 가운데 문득 뒤를 돌아보면' 등의 가사에서는 4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빅스가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이어 켄과 레오가 가창하는 '때론 슬픔이 우릴 덮쳐도 잊지 말아 줘', '바래진 일기장 그 속에서 날 다시 찾아줘', '모든 게 무의미하다 느낄 때 위로로 남을게'라는 가사는 10년 동안 함께했고, 앞으로도 함께할 팬들에게 빅스 멤버들이 전하고 싶은 진심을 담아 뭉클함을 전달한다.
비주얼라이저 영상에는 한없이 어딘가를 향해 달리는 사람의 뒷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터널로 들어갔다가, 다시 밝은 밖으로 달려나오는 모습은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여전히 빅스라는 이름으로 위로가 되고 싶은 멤버들의 간절한 속내를 느끼게 한다.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칼군무 장인'으로 불려왔던 빅스는 감성 알앤비 곡으로도 충분한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그룹으로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고 오는 6, 7일 팬콘서트를 개최해 10주년을 알차게 채운다.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빛나는 빅스가 앞으로 채워나갈 10년의 멜로디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남길지에도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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