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포항서 칼국수 먹다 폭풍 오열 (고두심이 좋아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두심이 포항의 한 식당에 눈물을 쏟은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3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37회에서는 고두심이 포항의 한 식당에서 식사 중 펑펑 눈물을 쏟는다.
고두심의 특별한 추억 여행기가 펼쳐질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37회는 오늘(3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3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37회에서는 고두심이 포항의 한 식당에서 식사 중 펑펑 눈물을 쏟는다.
소통전문가 김창옥과 함께한 신년 맞이 여행기가 그려질 이번 방송에서 고두심은 2019년을 달군 화제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인 포항 구룡포를 찾았다. 드라마 촬영지였던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를 돌아보며 추억에 잠긴 고두심은 당시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는 할머니를 찾아 구룡포 시장으로 향했다.
익숙한 발걸음으로 찾아간 곳은 86세의 할머니가 홀로 운영하는 간판도 없는 허름한 칼국숫집. 홀로 칼국수면 반죽을 밀고 있던 주인 할머니와 반가움의 포옹을 나눈 고두심은 “드라마 촬영할 때 우연히 시장 구경을 왔다가 홀로 마루에 앉아 반죽을 밀고 계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주문한 칼국수가 딱 나왔는데 냄새부터 죽였다. 맛있게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가려는데 할머니가 나를 못 알아보더라”며 김창옥에게 할머니와의 추억 이야기를 쏟아내던 고두심은 칼국수가 나오자 국물 한 숟갈을 맛보고는 “이 맛이야, 이 맛!”이라며 극찬했다.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칼국수를 맛있게 먹던 고두심은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후로는 맛볼 수 없던 맛이다”라며 순간적으로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그만 눈물을 쏟아낸 것. “내가 엄마고 할머니인데 칼국수 한 그릇을 앞에 놓고 엄마 생각이 이렇게 나다니...”라며 울먹이는 고두심의 모습에 촬영 현장도 함께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고두심과 김창옥은 우리나라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 겨울의 포항의 상징과도 같은 과메기 산지 등을 둘러보고 일출에 이어 석양까지 만나는 낭만적인 요트 체험을 즐기며 색다른 포항 여행을 즐긴다.
고두심의 특별한 추억 여행기가 펼쳐질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37회는 오늘(3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채널A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FA 김연경, 흥국생명에 남을 이유 있을까?
- ‘원정 성매매→활동 중단’ 지나, 새해 근황 전해
- 병역비리에 의문의 감독 해임까지…팬들 실망감 자초했다
- “너랑 자고 싶어”…김수민 폭풍 눈물→이홍기 “잔인해” (에덴2)
- ‘세번 결혼’ 엄영수, 전 여친 질문→이혼 패러다임 제시 (돌싱포맨)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