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PSG 돌아오는데… 음바페·하키미는 시즌 중 NBA 보러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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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와 아쉬샤프 하키미가 휴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3일(이하 한국시간) "음바페와 하키미가 PSG의 충격적인 패배 이후 휴가를 받았다. 이들은 긴 휴가를 보낸 뒤 1월16일 열리는 렌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음바페는 월드컵 결승전을 소화하느라 대회 마지막 날까지 120분을 뛰었고, 하키미 역시 하루 전날까지 3·4위를 치르느라 제대로 쉴 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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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와 아쉬샤프 하키미가 휴가를 받았다. 한창 리그가 진행되고 있지만 둘은 함께 미국으로 날아가 미국프로농구(NBA) 경기를 즐겼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3일(이하 한국시간) "음바페와 하키미가 PSG의 충격적인 패배 이후 휴가를 받았다. 이들은 긴 휴가를 보낸 뒤 1월16일 열리는 렌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PSG는 지난 2일 랑스와의 2022-23 리그1 17라운드에서 1-3으로 졌다. 이전까지 14승2무로 압도적 무패행진을 달리던 PSG의 시즌 첫 패배였다.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은 랑스에 패하자 곧바로 두 선수에게 휴가를 줬다.
사실 둘은 지칠 대로 지친 상태다. 프랑스 대표팀의 음바페는 월드컵 결승전을 소화하느라 대회 마지막 날까지 120분을 뛰었고, 하키미 역시 하루 전날까지 3·4위를 치르느라 제대로 쉴 틈이 없었다. 그럼에도 두 선수는 대회 직후 곧바로 PSG에 합류했다.
갈티에 감독으로선 당장 다가올 경기에 음바페와 하키미를 출전시킬 수 없더라도, 컨디션이 돌아올 수 있도록 휴식을 주는 게 더 도움이 되리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가 휴식을 취하는 동안 PSG는 7일 샤토루와의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64강전, 12일 앙제와의 리그1 18라운드를 각각 치른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둘은 휴가를 알차게 사용하고 있다. 둘은 곧바로 미국으로 날아가 NBA를 관람하는 등 잠시 축구를 잊고 꿀맛 같은 여가를 즐기고 있다.
한편 PSG의 또 다른 핵심 선수이자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는 팀으로 돌아온다.
두 선수와 달리 월드컵 이후 지금까지 휴식과 함께 우승의 여운을 만끽한 메시는 곧 PSG 복귀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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