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7층짜리 건물 5층서 소화약제 분사 사고…200여 명 대피

조민주 기자 2023. 1. 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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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3시1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7층짜리 건물 5층에서 소화약제가 분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건물 5층 통신장비실에 배치된 20㎏짜리 소화약제(NAFS-3, 나프3) 설비 10개가 설비 오작동으로 모두 터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내부에 있던 200여 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건물 내부에는 잔류가스가 측정돼 소방당국이 현장 안전조치 및 건물 진입을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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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짜리 10개 오작동으로 모두 터져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3일 오후 3시1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7층짜리 건물 5층에서 소화약제가 분사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2023.1.3/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3일 오후 3시1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7층짜리 건물 5층에서 소화약제가 분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건물 5층 통신장비실에 배치된 20㎏짜리 소화약제(NAFS-3, 나프3) 설비 10개가 설비 오작동으로 모두 터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내부에 있던 200여 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건물 내부에는 잔류가스가 측정돼 소방당국이 현장 안전조치 및 건물 진입을 통제 중이다.

소방당국은 안전조치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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