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수익률, 과도한 낙관 금물…美 금리 인하 폭 작을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채권 투자가 사상 최악이었던 지난해를 딛고 올해는 유망할 거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최근 낙관론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사상 최악의 손실을 본 채권 투자자들 사이에서 올해 반등 기대가 상당하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는 채권 투자 수익률이 반등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권 투자가 사상 최악이었던 지난해를 딛고 올해는 유망할 거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최근 낙관론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사상 최악의 손실을 본 채권 투자자들 사이에서 올해 반등 기대가 상당하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종합채권지수는 지난해 13.01% 하락하며 1976년 집계를 시작한 뒤 가장 큰 연간 낙폭을 기록했다.
올해는 채권 투자 수익률이 반등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미 중앙은행(Fed)이 금리 인하로 선회할 거란 예상에서다. 투자자들은 올해 말 연방기금금리를 연 4.6%로 예측한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Fed가 공개한 점도표상 금리 중간값은 연 5.1%로 시각차가 있다. WSJ는 “피벗(정책 전환) 시점이 늦어지거나 금리 인하 폭이 작으면 채권 투자 수익률이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테슬라, 4분기 차량인도 40만5278대…월가 예상보다 낮아
- 로이터 "글로벌매니저,달러매도&채권과 신흥시장 주식 주목"
- 애플 폭스콘 공장 가동률 90%까지 회복
- 스페이스X, 회사가치 약 175조원에 약 1조 신규 펀딩
- 로젠블랫 "반도체 종목 중 마벨·엔비디아·AMD·마이크론 유망"
- 아이돌 때부터 예쁘다고 소문난 정채연
- [종합] 유재석, 오나미 울렸다…"결혼식 초대 못했는데 오셔" 눈물 ('조선의사랑꾼')
- 주유기 꽂은 채 출발한 아우디…위험천만한 순간 [아차車]
- [종합] '원조 군통령' 박규리 "뇌출혈로 생사의 고비…시신경 터져 눈 안 보여"('건강한 집')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