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하게 포착한 지구"…달 탐사선 다누리, 사진 첫 공개

대한민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에 도착해 촬영한 지구의 사진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사진에는 달의 지평선 위로 떠오른 지구의 모습이 선명하게 포착됐습니다.

지난달 달에 도착한 다누리는 달 상공 100km를 돌며 1월 1일부터 관측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누리에는 촬영을 위한 고해상도 카메라와 유인 달착륙 후보지를 탐색하는 섀도캠, 달 자원 탐사를 위한 감마선 분광기 등 6종의 관측 장비가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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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에서 3년 여 만에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고 질병관리청이 밝혔습니다.
    
40대인 환자는 지난달 29일 카타르 도하에서 귀국한 뒤, 31일부터 발진 증상이 발생해 검사한 결과 홍역으로 확진됐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지난달 18일 도하에서 바르셀로나로 온 항공기 승객 가운데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고, 한국인 21명도 타고 있었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