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양준우의 결승 자유투 득점’ 한국가스공사, 접전 끝에 KT에 승리

박종호 2023. 1. 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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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접전 끝에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양준모, 박찬호, 김진모의 득점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의 득점은 11점에서 올라가지 않았다.

KT에서는 최장진, 김민욱, 김동량, 김종범이 득점했고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이원대, 양준우, 박찬호, 최주영이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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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접전 끝에 경기에서 승리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L D리그 1차 대회에서 수원 KT를 만나 67-6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3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순위는 공동 3위로 한 단계 올라갔다. 

 

이원대는 17점 5어시스트를, 박찬호는 16점 8리바운드를, 염유성은 11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한국가스공사는 양준모, 박찬호, 김진모의 득점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연이어 실점했다. 최주영이 득점했지만, 이두원을 제어하지 못했다. 또한, 쿼터 종료 1분 29초 전 김준환에게 실점하며 역전당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의 득점은 11점에서 올라가지 않았다. 수비에서는 연속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이후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KT에서는 최장진, 김민욱, 김동량, 김종범이 득점했고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이원대, 양준우, 박찬호, 최주영이 득점했다. 그렇게 양 팀은 2쿼터에 19점씩 주고받았다. 이후 한국가스공사는 양재혁의 득점을 더했다. 이후 김종범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이원대의 득점으로 34-40을 만들었다.

그리고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를 통해 역전했다. 3쿼터 초반에는 두 팀이 득점을 주고받았지만, 3쿼터 중반부터 힘을 냈다. 특히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고 상대의 득점을 제어했다. 그 결과, 3쿼터 종료 2분 20초 전 최주영의 득점으로 49-48을 만들었다. 거기에 이원대의 3점슛과 박찬호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위기도 있었다. 4쿼터 초반에 연이어 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이두원을 제어하지 못하며 61-59까지 쫓겼다. 하지만 박찬호의 바스켓 카운트가 나오며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거기에 쿼터 종료 1분 2초 전 염유성의 돌파 득점으로 66-59를 만들었다. 이후 김준환에게 연속 5점을 내주며 위기도 있었다. 하지만 양준모가 자유투 득점을 올리며 67-64를 만들었다. 이후 자유투 실점을 했지만, 시간은 한국가스공사의 편이었다. 그렇게 경기에서 힘겹게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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