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신년인사회…각계 인사 지역경제 활성화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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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충북 각계 인사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열었다.

청주상의 이두영 회장은 "미래산업과 인재를 적극 육성해 충북이 첨단산업과 과학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중부내륙지원 특별법이 꼭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인해 우리 경제가 혹한기를 맞이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주도할 유일한 길은 혁신"이라고 밝혔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2023년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공약 사업과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정우택 국회부의장 및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상공업계 대표 등 400여명의 도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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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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