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2' 톰 크루즈, 2022년 가장 많이 돈 번 男배우 1위

김보영 2023. 1. 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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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2022년 한 해 가장 많은 돈을 번 남자 배우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스터디파인즈는 2022년 한 해동안 영화 캐릭터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남자 배우 5명을 발표했다.

스터디파인즈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지난해 영화 '탑건'의 후속편 '탑건: 매버릭'(이하 '탑건2')의 배우 개런티로 1300만 달러(한화 약 165억 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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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2022년 한 해 가장 많은 돈을 번 남자 배우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스터디파인즈는 2022년 한 해동안 영화 캐릭터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남자 배우 5명을 발표했다.

1위는 톰 크루즈였다. 스터디파인즈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지난해 영화 ‘탑건’의 후속편 ‘탑건: 매버릭’(이하 ‘탑건2’)의 배우 개런티로 1300만 달러(한화 약 165억 원)를 받았다. 톰 크루즈는 이 영화의 공동 제작자로도 참여한 만큼, 영화 총수익의 일정 비율을 별도로 분배받는다. ‘탑건2’는 전 세계적으로 15억 달러(한화 약 1조 9000억 원)을 벌어들이며 흥행한 바 있다. 스터디파인즈는 톰 크루즈가 이 영화로 나눠받은 수익이 최소 1억 달러(한화 약 1270억 원) 정도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는 2위 및 3위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높은 금액이다.

2위는 윌 스미스가 차지했다. 윌 스미스는 지난해 애플TV+ 영화 ‘해방’에 출연해 출연료로만 3500만 달러(한화 약 444억 원)를 받았다. 이어 3위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애플TV+ 영화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에 출연해 출연료 3000만 달러(한화 약 380억 원)를 받았고, 브래드 피트 역시 애플TV+의 신작 영화 출연을 확정짓고 출연료 300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5위는 ‘더 락’ 드웨인 존슨이 차지했다. 그는 영화 ‘블랙 아담’으로 2250만 달러(한화 약 285억 원)를 출연료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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