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재해사고 전부 보장"…새해 첫 상품 출시

오정인 기자 2023. 1. 3. 17:3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이 모든 재해사고 관련 보장을 담은 '넘버원 재해보험2301'을 출시했다. (자료: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올해 첫 신상품으로 재해사고 관련 보장을 총 망라한 '한화생명 넘버원 재해보험2301'을 출시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기존 손해보험사가 주력 판매하던 상해보험을 뛰어 넘은 보장 범위와 금액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47종의 각종 특약으로 필요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플랜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차박이나 등산, 골프 등 아웃도어 활동 보장도 강화했습니다. '아웃도어케어 플랜'으로 야외 활동 시 발생하는 사고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발생 빈도가 높고 치료 기간이 긴 골절사고를 중점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골절안심보장 플랜', 운전자 대상 두터운 보장을 자랑하는 '운전자대상업셀링 플랜', 모든 위험을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올케어종합 플랜'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골절안심보장 플랜에 가입한 경우 빙판길 사고에 따른 골절사고로 수술을 받았다면 응급실내원, CT검사, 골절진단, 입원, 철심제거술, 깁스치료, 통원치료, 재활치료 등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재해사고로 인한 통원자금은 최대 연 300만 원까지 보장금액을 올렸습니다.

업계 최초로 개발한 '교통사고부상지원특약'은 교통사고로 발생한 경상, 중상 치료를 보장합니다. 비운전자도 가입 가능하며, 자동차는 물론 자전거와 퀵보드 등에 의한 사고도 보장합니다. 상해등급과 무관하게 치료기간에 따라 보장한다는 점에서 유리합니다. 

특히 '교통사고부상지원특약' 또는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보장특약(자부치 특약)'을 선택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대비한 최적의 재해보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 영역에서 기존 판매되던 보장의 영역을 손해보험 상품의 영역까지 확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재해를 중심으로 보장하는 상품인 만큼 가입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습니다. 병력이 있는 고객이라면 고민할 수밖에 없는 계약 전 알릴의무를 '최근 3개월 이내 의사의 진찰 또는 검사를 통한 의료행위' 여부 한 가지로 축소했습니다. 

이 상품 가입가능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입니다. 40세, 비위험직, 30년 만기 20년 납, 1종(순수보장형), 골절안심플랜, 주계약 가입금액 2천만 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남성 3만6990원, 여성 2만7752원입니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상품기획부터 개발까지 고객 관점에서 고심해 만들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47종의 다양한 특약으로 각종 재해사고를 종합적이고 탄탄하게 보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